‘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가을 마다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이다.
2024 궁중문화축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봄과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봄에는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 시간여행, 세종 >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 K-Heritage마켓 >,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열리는 전통공예 전시 < 공생: 시공간의 중첩 > 등이 진행되며, 가을에는 한국의 전통복식인 한복을 중심으로 < 경복궁 한복 연향 >, 창경궁에서 열리는 뮤지컬 <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 < 고궁음악회-발레x수제천 >등 궁궐과 궁중문화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방문객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각의 궁궐 전각과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전시, 체험, 의례 재현 등의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은 궁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직접 축전의 주인공이 되고, 더 많은 분이 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경복궁 한복 연향, 창덕궁 '인문학 콘서트', 창경궁 고궁뮤지컬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2. 연계프로그램 : 고궁금악회-발레x수제천
3. 참여 프로그램 : 아름다운 고궁 한복 사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