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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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과 도서관, 기념탑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관련 사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는 도서관과 학생독립운동을 널리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의 단결된 선열들의 의지를 상징화하고 있는 39m 높이의 기념탑과 야외 원형 무대로 구성되어 있다. 2,556.6㎡ 면적의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1층에는 참배실과 회의실, 관리실이 있으며, 2층에는 전시실과 휴게실, 영상실 등이 있다. 종합자료실·디지털자료실, 어린이실·북카페·장애인실 등의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 만세운동이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광주 중학교 3학년 후쿠다 슈조 등 일본인 학생들이 광주 여고보 3학년인 박기옥 등을 희롱하는 것을 목격한 박준채(박기옥의 사촌 동생) 등이 후쿠다를 때리자 일본 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충돌로 발전하였다. 경찰에서는 광주고보와 광주농업공업학교 학생들을 구속하였다. 이것이 발단이 된 광주학생 항일운동은 광주 신간회지부 청년들의 후원으로 개천절인 음력 10월 3일에 항일 독립 만세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전국 194개 학교와 5만 4,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580명이 퇴학 처분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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